[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앞으로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게 된다. 21일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 간 차량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한 시내버스 노선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운영 노선을 탑승하는 자전거 이용자는 버스 후면에 장착된 자전거 거치대를 통해 자전거를 거치하거나 차량 내에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한강·청계천·월드컵경기장 등 사람들이 즐겨찾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5개 버스 노선에서 우선 실시된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평일에는 출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