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아파트, 빌딩 등에 구축된 랜선을 그대로 이용해서 최대 5Gbps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따라서 20년 된 아파트에서도 10기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8일 KT는 지난 5일부터 국내 최대 아파트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9510세대)를 시작으로 기존 랜선 기반 '10기가 인터넷 기술'의 본격 상용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KT는 기존 랜선 2쌍에서 1Gbps 속도 제공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 이전에 건축된 아파트나 중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