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지난 8일 서울시가 대중교통 기본요금 인상 조정(300원 또는 400원안)과 그간 논의되어 왔던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른 버스 요금 거리비례제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를 철회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중 거리비례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는 시내버스에도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거리비례제를 도입하고자 시의회 의견청취 안건으로 제출했으나 ▲다양한 의견청취 과정에서 현재 지속된 고물가로 서민 경제 부담이 있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천시민과 경기도민의 부담을 고려하여 시내버스 거리비례제 도입을 추진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