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늘(28일)부터 휴대전화의 통화품질 불량이 발생한 경우 가입 6개월 이후에도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이용 시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한 서비스 장애 누적 시간도 월 48시간에서 월 24시간으로 단축됐다. 전기자동차와 수소차 주요 부품도 내연차 주요 부품인 엔진 등과 동일하게 3년 또는 6만㎞까지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확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공정위에 따르면, 우선 소비자의 책임 없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남양유업과 매일홀딩스(구.매일유업) 등 국내 대표 분유업체들이 자사 분유 이용을 위해 산부인과 병원 등에 사례비(저리 대여금 및 물품 등)를 제공해오다 덜미를 잡혔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이들 업체에 대해 총 1억 5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11일 공정위에 따르면, 우선 남양유업은 산부인과 병원 등에 저리로 대여금을 제공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기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9월까지다. 남양유업으로부터 저리 대여금을 받은 곳은 21개 산부인과 병원과 4개 산후조리원이다. 6개 산부인과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AI 산후조리원을 개발하고 첫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음성만으로 쉽게 객실제어와 물품배달 등 '비대면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산모들은 요즘같이 코로나19로 감염관리 중요성이 높아진 시기에 더욱 안전하게 몸을 추스릴 수 있게 됐다. 17일 KT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드팜므 산후조리원 마곡점’에서 인공지능(AI) 산후조리원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KT AI 호텔에 사용된 기술과 솔루션을 이용해, ‘AI 산후조리원’ 전용 서비스를 최초로 구축한 것이다.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앞으로 산후조리원에서 타인에게 위해 끼칠 우려있는 질병 의심자는 격리 등 근무가 제한된다. 이를 위반할 시 행정처분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7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종전에는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질병이 있는 사람에게만 근무제한 조치가 내려졌지만 앞으로는 감염병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감염병의사환자라는 진단을 받은 사람은 그 증상 및 전파 가능성이 없어졌다는 진단을 받은 날까지 격리 등 근무가 제한된다. 산후조리업자가 감염이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보건당국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RSV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질병은 산호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 입원환자에 대한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RSV 감염증 입원환자 신고건수는 지난달 6일부터 12일까지 동안 125건에서 같은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동안 278건으로 4주연속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다. 특히 겨울철은 RSV가 유행하는 시기다. 따라서 올해도 환자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이달 14일부터 건강관리·감염 예방 준수사항을 위반한 산후조리원의 명단이 공개된다. 4일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감염예방 관련 준수사항을 위반한 산후조리원 공표를 위한 ‘모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4일 개정안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이 ▲산모․신생아의 건강기록부 관리 ▲ 소독 실시▲감염 또는 질병이 의심되거나 발생 시 의료기관 이송 ▲ 산후조리원 종사자 건강진단 매년 실시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질병이 있는 사람의 산후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