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우리가 사용하는 샴푸·린스·트리트먼트, 클렌징·메이크업리무버 등 세정용 화장품에 의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정용 화장품에 실리콘 오일의 일종으로서 쉽게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잔류하거나 생물체 내에 높은 농도로 축적되는 ‘사이클로실록세인(Cyclosiloxane)’ 성분이 사용되고 있는 것. 제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세정용 화장품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 실태 조사 결과다.2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사이클로실록세인을 사용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