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오는 10~11일 저녁, 한강 세빛섬에서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영화제가 펼쳐진다. 9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한강 세빛섬에서 제1회 예빛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에는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라라랜드를, 11일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녀와 야수'가 상영된다.영화제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조망이 가능한 격조 높은 대중문화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