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최근 지역축제, 놀이공원,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링거팩 형태의 음료 중 일부제품에서 세균이 대량 검출돼 회수조치됐다. 특히 의료기기 판매업체가 아닌 해당업체는 이 음료를 판매하면서 의료기기 수액세트를 함께 판매하기도 했다. 온라인몰에서는 식품용기로 신고되지 않은 링거팩 세트를 판매한 업체가 적발돼 고발조치됐다. 25일 식약처에 따르면, 전북 전주시 소재 ㈜청학에프엔비가 소분하여 판매한 '블러드 쪽쪽 '제주감귤음료 제품에서 세균수 기준이 초과 검출됐다. 세균수 기준이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