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내가 잃어버린 휴대폰, 도난당한 휴대폰이 세계 어디에서나 유통되는 일은 이제 없어진다. 국내 이통 3사의 분실 ·도난 휴대폰 정보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GSMA)의 블랙리스트와 공유해 분실 ·도난 휴대폰이 국내외 어디에서도 사용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 이통3사와 GSMA는 소비자들의 휴대폰을 도난· 분실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 '위 케어(We Care)' 를 아태지역에서는 최초로 진행한다. 13일 오전 이통3사와 GSMA, 과기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