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가짜 석유'를 제조해 유통한 사람들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의해 적발, 형사입건 됐다. 이들은 경유에 단가가 저렴한 난방용 등유를 섞어 가짜 석유를 대량 제조하고 대형건설공사장에 건설기계용으로 판매, 유통했다. 「석유및 석유대체 연료 사업법」 (제2조제10호)에 의해면 '가짜 석유'는 석유제품에 다른 석유제품(등급이 다른 석유제품을 포함) 등을 혼합해 차량 또는 기계의 연료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게 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을 말한다.30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한국석유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