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최근 고혈압 진단을 받은 A씨는 가정용 혈압계를 구매에 나섰다. 그런데 가격대가 4만원부터 10여만원까지 다양했다.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될지 몰라 고민하던 A씨는 10만원이 넘는 고가 제품을 구매했다. 이유는 영업사원이 저가의 경우 혈압측정 등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조언 때문이었다. 그러나 A씨처럼 굳이 값비싼 가정용 혈압계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시중 유통 가정용혈압계의 혈압 정확도 등 품질 수준을 조사해 보니 저렴한 제품도 혈합 정확도에 문제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