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인스타그램, 네이버카페 등 SNS 쇼핑 플랫폼의 배송지연, 미배송 등 계약불이행으로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소액 피해 많고, 판매자 정보 확인 등이 어려워 피해를 키우고 있는 것. 대책마련이 시급하다.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소비자원 1372 소비자 센터에 접수된 SNS 플랫폼 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960건으로 의류·섬유신변용품, 정보통신기기 등의 물품뿐만 아니라 문화·오락, 교육 등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