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중국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11.2% 감소한 7조 1858억원, 영업이익은 44.9% 감소한 7111억원을 기록했다. 한마디로 중국발 혹한기다.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있지만 현재로썬 중국 시장이 중요하다. 그러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국내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어 올해 국내 및 북미 등 시장에서 반등이 전망된다.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LG생활건강 매출은 1조 8078억원, 영업이익은 12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46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생활건강이 또 일을 냈다. 최초로 분기 매출 2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뷰티사업, 생활용품 사업, 음료 사업 모두 성장에 밑거름이 됐다. 29일 LG생활건강이 공개한 지난해 실적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 7조 6854억원, 영업이익 1조 1764억원, 당기순이익 788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9%, 13.2%, 13.9% 성장이다. 또한 15년 연속 성장이자 사상 최대 실적이다.사업부분별로 보면, 뷰티(화장품)사업의 매출은 4조 745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