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생활건강이 또 일을 냈다. 최초로 분기 매출 2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뷰티사업, 생활용품 사업, 음료 사업 모두 성장에 밑거름이 됐다. 29일 LG생활건강이 공개한 지난해 실적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 7조 6854억원, 영업이익 1조 1764억원, 당기순이익 788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9%, 13.2%, 13.9% 성장이다. 또한 15년 연속 성장이자 사상 최대 실적이다.사업부분별로 보면, 뷰티(화장품)사업의 매출은 4조 745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