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푸드 이용한 헤어케어 브랜드, 첫 모델은 이성경

▲ 아모레퍼시픽은 헤어 브랜드 ‘프레시팝’을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새로운 헤어 브랜드를 론칭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헤어 브랜드 ‘프레시팝(FRESH POP)’을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헤어가 만나는 첫 번째 건강 샴푸’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단순 저자극 헤어 케어 제품을 넘어 두피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고, 부드럽고 촉촉한 모발 관리에 대한 욕구와 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헤어에 수퍼푸드의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의미로 신선함(FRESH)과 에너지가 터지는 경쾌한 어감의 팝(POP)이 합쳐져 브랜드 이름이 완성됐다. 브랜드 명에서 느껴지는 밝고 즐거운 경험, 궁극적으로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프레시팝은 두피와 모발의 문제 원인을 일상 속 스트레스로 규정했다. 이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퍼푸드의 성분을 이용한다. 모발에 농축된 영양을 전달하는 레시피로 제품을 만들고, 향도 과일 향으로 완성했다. 실리콘과 파라벤 등은 제외한 성분도 특징이다.

고민별 처방에 따라 지성 두피를 위한 ‘그린 허브 레시피’, 민감 두피를 위한 ‘화이트워터 레시피’, 비듬 완화를 위한 ‘만다린 레시피’, 모발 수분 공급을 위한 ‘모이스처 레시피’, 손상 모발 보호를 위한 ‘그레놀라 레시피’ 그리고 토털 안티에이징을 위한 ‘슈퍼베리 레시피’ 등 총 6종이다. 

브랜드의 첫 모델로는 배우 이성경을 발탁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프레시팝 브랜드가 지닌 생기 넘치는, 밝고 경쾌한 느낌과 이성경 씨의 이미지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 프레시팝이 많은 사람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내추럴 헤어 케어를 경험케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프레시팝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하여 오는 20일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 ‘이성경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프레시팝 샴푸 스토어’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