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광장 하행선 리터(ℓ)당 1274원…경부 및 영동고속도로 이용시 반드시 기름넣어야 유리

▲ 설연휴 귀성 고속도로서 보통휘발류 기준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경부고속도로 경우 서울 양재 만남의광장(하행선)이다.(사진:컨슈머와이드)

[컨슈머와이드-조영국 기자] 설연휴 귀성 고속도로서 보통휘발류 기준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경부고속도로 경우 서울 양재 만남의광장(하행선)이다. 이곳 휘발류는 리터(ℓ)당 1274원이었다. 따라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전에 이곳에서 기름을 넣고 출발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고속도로별 하행선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가 서해안고속도로보다 68원, 영동고속도로 및 경춘고속도로보다 약 200원정도 저렴하다.

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우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경우 서울 양재 만남의광장 주유소의 휘발유가 1274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이어 경북 김천 삼립식품김천(부산방향)주유소가 1275원, 경기도 용인시 한미석유기흥주유소가 1287원 순으로 저렴하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의 경우 경기도 화성시 대보유통화성 주유소가 1286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이어 전북 군산시 군산무안주유소와 태경산업 함평천지주유소가 각각 1290원이다. 가장 비싼 주유소는 충남 당진시 행담도하주유소로 1489원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가장 저렴한 주유소와 가장 비싼 주유소와의 차이는 203원이나 난다. 따라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할 요량이라면 반드시 화성시 대보유통 화성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영동고속도로 주유소의 경우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경기 용인시 용인(하)고속도로주유소로 ℓ당 1288원, 가장 비싼 주유소는 경기도 이천시 덕평주유소만 유일하게 1398원이다. 따라서 출발시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하행선)에서 기름을 가득 넣은 뒤 용인시 용인(하)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보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경춘고속도로의 경우 경기도 가평의 KH주유소(SK에너지)의 발유값은 ℓ당 1528원이다. 이곳이 경춘고속도로 중 유일한 주유소다. 따라서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무조건 이용전 기름을 넣고 출발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5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359.77원으로 전날대비 0.48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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