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쌍용차 등 5개 국내 제작사... 5일 오전 8시 30분부터 7일 오후 5시 30분까지 사흘간

국산 5대 완성차 업계가 추석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 현대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산 5대 완성차 업계가 추석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5일 오전 830분부터 7일 오후 530분까지 사흘간이다. 참여업체는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쌍용차 등 5개 국내 제작사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1302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779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 오토큐를 통해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myHyundai’, 제네시스 ‘MY GENESIS’, 기아 ‘MyKia’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기간 내 방문하면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점검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점검 전조등, 제동등, 미등 등 각종 등화장치 점검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직영 서비스센터 직영 서비스센터, 쌍용차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대상은 엔진·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이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에는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을 그 자리에서 무상지원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장거리 귀성길 운행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