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평균 실행횟수 가장 많은 앱, 카카오뱅크...1인당 평균 사용일수 가장 많은 앱, 삼성 페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우리나라 대표 금융·결제앱은 삼성페이였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달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금융·결제앱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한국인이 이용한 금융/결제앱은 ‘삼성 페이’로 지난달 1194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어 토스 750만 명, 카카오뱅크 684만 명, KB국민은행 스타뱅킹 572만 명, NH스마트뱅킹 545만 명, 신한 쏠 502만 명, ISP/페이북 440만 명, 신한페이판 372만 명,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352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1인당 평균 실행횟수가 가장 많은 앱은 카카오뱅크로 101회였다. 이어 신한 쏠 99회, 토스 82회의 순이었다.
1인당 평균 사용일수가 가장 많은 앱은 삼성 페이로 8.4일이었다. 이어 신한 쏠 7.7일, 카카오뱅크 7일의 순이었다.
지난달 구글페이의 금융 카테고리 앱을 1번 이상 이용한 사람은 2816만 명으로 사용자 1인당 평균 369회를 실행하고 3시간 39분을 이용했으며 1회 이용 시 평균 35초를 이용했다.
세대별로는 사용 행태에 차이를 보였다. 10대는 삼성 페이, 토스, 카카오뱅크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20대는 토스, 삼성 페이, 카카오뱅크, ▲30대는 삼성 페이, 카카오뱅크, 토스, ▲40대는 삼성 페이, 카카오뱅크, NH스마트뱅킹 ▲50대 이상은 삼성 페이,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신한 쏠 순이었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6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