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比 휘발유 34.3원...경유, 33.6원 내려

4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1주 연속 하락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4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1주 연속 하락했다. 할인폭은 ℓ당 30원대다. 당분간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1일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쩨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357.3/, 경유는 1164.2/으로 전주 대비 각각 34.3, 33.6원 내렸다. 전주보다는 하락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68.9/, 최저가 상표는 자가상표로 평균 가격이 133.4/이었다. 경유 기준, 최고가 상표 역시 SK에너지로 1176.2/, 최저가 상표 또한 자가상표로 평균가격이 1143.9/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전주 대비 36.2원 하락한 1448.0/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0.7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전주 대비 28.0원 하락한 1298.9/을 기록했다. 서울보다 149.1 저렴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56.2원 하락한 1148.4/, 경유 공급가격은 32.7원 내린 999.5/이었다. 사별 공급가격을 보니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대비 25.1원 하락한 1215.8/,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119.1원 내린 1049.7/이었다.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합의 기대감 등으로 상승하였으나,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하락요인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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