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롯데카드가 3월 카드 혜택을 먹거리, 배달, 약국, 건강식품, 온라인쇼핑 할인 등에 집중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소비문화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치어업(Cheer up)’ 이벤트 대상은 먹거리, 배달, 약국, 건강식품, 온라인쇼핑이다.

우선 먹거리, 배달 업종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달말까지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GS프레시 온라인몰에서 각각 3/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이 할인된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는 오아시스마켓에서 4/8만원 이상 결제 시 2000/4000원이 할인된다. 29일까지는 전국 모든 슈퍼마켓/배달의민족/요기요에서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할인해 준다. 롯데마트에서는 이달 중 매주 금요일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엘페이(L.pay) 간편결제 시 1000원이 할인된다.

약국 및 건강식품 업종에서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9일까지 전국 모든 약국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원이 할인된다. 정관장 온라인몰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31일까지는 5000원, 9일, 16일, 23~27일에는 1만원이 할인된다. 아이허브(iHerb)에서는 31일까지 3만/7만원 이상 결제 시 3000/7000원이 즉시 할인된다. 9일, 16일, 23~28일에는 1500/3500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온라인쇼핑 이용시에도 할인된다. 우선 31일까지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5만원 이상 앱카드 결제 시 2000원이 할인된다. SSG닷컴/롯데온(ON)/인터파크에서 5만원 이상 앱카드 결제 시 1000원이 할인된다. 인터파크에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쇼핑 인기상품 8% 할인(최대 10만원) 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박에 롯데홈쇼핑에서는 16일 5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닷컴에서는 16일과 17일 7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각각 최대 20만원/7만원까지 할인된다. 29일에는 롯데카드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5%를 할인해 준다. 단 최대 2000원 한도다. 또 내달 30일까지는 11번가, G마켓, 옥션, G9, 쿠팡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치어업 이벤트는 롯데 개인신용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할인 혜택은 결제일 할인으로 적용된다. 단 아이허브, 오아시스마켓은 제외다. 일부 혜택은 롯데카드 라이프 앱 ‘터치(TOUCH)’ 서비스에서 해당 혜택을 터치해야만 결제 시 자동 적용되는 ‘터치 혜택’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최근 침체되어 있는 고객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최근 확산되는 언택트(Untact) 소비 트렌드와 건강을 추구하는 고객의 달라진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형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