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사, 오는 21일까지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자동차 업계가 귀성·귀경길 안전운행을 위한 무상 점검을 일제히 시작했다.(사진: 한국지엠 쉐보레 제공)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자동차 업계가 귀성·귀경길 안전운행을 위한 무상 점검을 일제히 시작했다.

한국지엠의 쉐보레,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3개사는 19일부터 3일간 고객 대상 무상점검을 시작했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17일부터 무상점검 중이다. 우선 쉐보레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쉐보레 고객들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차량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더불어,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21일까지 고객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사진: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는 일산, 신호지점을 제외한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무상 점검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냉각장치, 배터리,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을 무상으로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입고 고객의 차량이 워셔액과 각종 오일류가 부족할 경우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쌍용차는 21일까지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한다.

쌍용차도 21일까지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한다. 무상 점검 서비스 내용은 귀성·귀경길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과 함께 필요 시 각종 오일류, 부동액, 워셔액 보충 서비스다. 또한 엔진과 브레이크 점검도 제공된다. 서비스 제공시간은 오전 830분부터 오후 530분까지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 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 현대차)

앞서 현대·기아차는 17일부터 차량 무상 점검을 진행 중이다. 서비스 종료일은 21일이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 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 서비스와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블루핸즈 입고 고객 중 현대차 차량 관리 앱 '마이카스토리' 가입 고객에게는 무상 점검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리 공임 1만원 할인 혜택 및 워셔액 무상 제공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추석 귀성, 귀경길 등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은 필수라며 각 사가 제공하는 무상점검 기간을 적극 활용해 차량 점검 뒤 운행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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