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어디갈까'... '한강몽땅 여름축제' 20일 개막, 전체 프로그램 70% 무료
'덥다, 어디갈까'... '한강몽땅 여름축제' 20일 개막, 전체 프로그램 70% 무료
  • 주은혜 기자
  • 승인 2018.07.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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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8월19일까지 11개 한강공원서 일제히 개최
(사진:서울시)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 한강다리밑영화제,한강몽땅종이배 경주, 한강 물싸움 축제 사진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무더운 여름날, 이제 곧 휴가시즌이 온다.  유명 해외 리조트로 떠나는 휴가 계획도 좋지만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한강에서 한 달에 걸쳐 열리는 여름축제 참여로 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 게다가 프로그램 중 70%가 무료로 진행돼 주머니 부담도 없어 더욱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직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80가지 무더위 퇴치법,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9일 까지 한 달 간 11개 한강공원에서 일제히 연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 여름 강의 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3개 테마 시원한강 – 수상‧도전‧레포츠‧물놀이 감동한강 – 음악‧퍼포먼스‧전시 함께한강 - 환경‧놀이‧휴식 등 총 80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체 프로그램의 70% 이상(59개)이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름 필수템’  정통 프로그램... 20만 개 물풍선 ‘물싸움’, 패들보드 등 ‘수상놀이터’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물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20만 개 물풍선과 물총으로 더위를 날리는 ‘한강물싸움축제’(다음달 4~5일 난지 젊음의광장), 투명카약,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등 10종의 물놀이 레저기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한강수상놀이터’(이달 20~다음달19일 여의도 파라다이스 일대)가 마련돼 있다.
자녀 동반 부모님들이라면  ‘한강여름수영장’(다음달 26일까지 뚝섬 등 4곳)도 가성비 좋은 휴가지로 매해 인기가 많다. 
 
 야간 문화‧문화예술 프로그램 ... 3일간의 무료 서커스, 국내 대표 인형극단 한자리에
 한강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서커스, 인형극, 파이어댄스 등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추억의 동춘서커스를 비롯해 7가지 서커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기는 3일 간의 축제 ‘한강달빛서커스’(다음달3~5일 반포 달빛광장), 국내를 대표하는 9개 인형극단의 공연과 그림자극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한강별빛소극장’(다음달10~12일 여의도 멀티플라자 일대)이 올해 첫 선을 보인다. 러시아, 체코 등 세계 7개국 파이어댄싱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뜨거운 무대 ‘파이어댄싱페스티벌’(이달 28~29일 반포 세빛섬 예빛무대), 국내 최대 야외음악 축제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인기무대를 한강으로 옮겨온 ‘한여름 밤의 재즈’(다음달 14~15일 반포 세빛섬 앞 피크닉장) 등 인기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덕후’들 모여라 ...비 오는 주말 빗속산책, 3000명 수영으로 한강 건너기 등 
비 오는 주말이면 '비 덕후'들이 여의도한강공원에 모여 빗속을 산책하거나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보는 ‘우중산책’, 3000명의 시민이 수영으로 한강을 건너는 ‘한강크로스 스위밍챌린지’(다음달 19. 잠실대교 남단)등도 이색체험거리다. 
1만 명의 사람들이 한강을 밤새도록 걷는 ‘한강나이트워크42K’(이달28일여의도 녹음수 광장↔광나루 광진교), 종이배로 한강을 질주하는 ‘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다음달 10~12일 잠실나들목 앞 둔치) 등 꾸준히 사랑받아온 프로그램도 열린다. 

■ 바쁜 일상 속 ‘소확행’... 튜브타고 보는 물놀이장 영화관, 야경 속 힐링공연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깨알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물놀이장에서 튜브를 타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영화를 관람하는 ‘시네마퐁당’(이달27일, 다음달3일,10일, 17일  난지물놀이장)과 야경및 강바람과 함께 숨은 스팟에서 공연과 힐링 프로그램을 즐기는 ‘한강데이트’ (이달28~다음달 19일 (매주 토) 반포‧양화‧뚝섬‧여의도)가 올해 첫 선을 보인다. 
또 ‘한강다리밑영화제’(매주 토, 천호‧원효대교 남단, 청담‧성산대교 북단), 12만권의 책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도심 속 최대 헌책방 장터 ‘다리밑헌책방축제’(다음달 1~15일 여의도 마포대교 하부) 등 프로그램도 즐길수 있다. 

아울러 세계 속 ‘한강’을 주제로 한강수계 9개 지자체가 기획한 어울림 마당 등 국내·외 협력 프로그램, 청년 문화기획자들의 만든 '밤샘콘서트'와 '버스킹축제, 지속가능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해 한강 수력발전으로 야외영화도 보고 친환경, 저탄소 제품 마켓에서 쇼핑도 하는 ‘한강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다음달 3~5일 뚝섬 자벌레 잔디밭)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올해 프로그램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인기‧신규 프로그램 BEST 15도 있다.  BEST 15는 한강수상놀이터 한강물싸움축제 한강몽땅종이배경주대회 한강자전거한바퀴 2018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 한강파이어댄싱페스티벌 한강달빛서커스 한강별빛소극장 한강다리밑영화제 다리밑헌책방축제 한여름밤의재즈 한강나이트워크42K 한강몽땅 여름생태학교 한강여름캠핑장 한강데이트 등이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올해 6회째를 맞이한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시민들의 여름을 책임질 프로그램으로 완전 무장해서 돌아왔다”면서 “올 여름도 시민이 만들고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몽땅에서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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