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 의료지원센타 오픈

▲ 그래픽 :컨슈머와이드 편집국

[컨슈머와이드-편집국] 컨슈머와이드가 경기도의료원과 제휴하여 저소득층 가정 가운데 진료와 수술 등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사람들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실시 하기 위해 전용 창구인 의료지원센타를 발족했다.

소비자 중심의 대안 미디어를 지향해 온 인터넷 언론, 컨슈머와이드는 소비자들의 알권리와 필요한 정보를 충족하고, 권리를 보호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노력해 오던 중, 저소득층 가정에 긴급한 의료지원 서비스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정부의 정책과 예산 배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여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제대로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점에 착안하여, 이를 전담하여 대민지원을 담당할 의료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일차로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 납부 하위 20% 이하 세대 대상자라면 누구나 해당되며,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 계층도 해당된다.

경기도의료원은 이를 위해 대상자의 수술 전 진료 시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들을 위한 엠블런스 제공과 모든 진료, 검사 비용은 물론, 수술비용과 수술 후 치료와 재활을 위한 총 3주간의 기간 동안의 모든 비용을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정형외과에서의 인공관절 수술과 입원 기간이 2주에 한정된 것에 비해 회복과 재활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는 배려적 차원이며, 특히 간호사 전문 병실을 50개의 병상 운영함으로써 간병인이 필요없어, 입원 중 간병인 비용(일 평균 8만원, 21일 기준) 총 168만원이 필요하지 않아, 실질적인 완전 무상 진료를 서비스 하게 된다.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비용이 평균 3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2주간의 입원 기간의 병실료 포함한 수술비용 300만원과 각종 수술 위한 검사비와 진료비 50만원, 그리고 진료를 위한 엠블란스 왕복 이용료 20만원(거리에 따라 차등 있음), 그리고 간병인 비용 168만원을 포함하면 모두 538만원의 혜택을 제공받는 셈이다.

본 의료서비스는 일체의 비용이 들지 않아, 수술비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었던 정부의 저소득층 의료 지원 정책 가운데에서도 수술비 외에 각종 검사비나 특히 간병인 비용을 본인 부담으로 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그동안 수술을 미루어오거나 엄두를 내지 못하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의 신청을 위해서는 컨슈머와이드 의료지원센터(02-6672-4000)에 신청 접수한 뒤, 시청서와 함께 의료보험 1. 2종 해당자 증명이나,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해당 증명서류를 제공해 주면 된다. 이같은 서류의 작성 및 전달에 용이하지 못한 지원자들의 경우는 신청 접수 시 도움을 청하면 의료지원센터에서 가능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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