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바 등 애플 제품 구매부터 수리 등 서비스 제공...오전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 애플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 가로수길’이 2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사진: 애플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국내 첫 애플스토어의 오픈날짜가 잡혔다. 이달 27일이다.

애플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 가로수길’이 27일 개장한다고 17일 공지했다.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애플스토어 매장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10시다.

이곳에서는 애플 제품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체험, 구매, 사용법 교육 등도 진행된다.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는 현재도 수리를 담당하는 ‘지니어스 바’ 예약 페이지가 열려있는 상태다. 배터리 교체도 애플스토어에서 가능해진다.

또한 이용자들을 위한 코딩 교육, 영상 및 사진 촬영법 등 30분 단위의 교육 이벤트도 열린다.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 앱을 이용한 코딩 학습, 뮤직 메모로 노래 녹음하기, 조명으로 인물을 살리고 재미있는 사진 구도를 담아내는 법을 배우는 법 등을 예약제로 접수받는다.

현재 애플코리아와 이통3사는 개통 업무를 위한 대리점 코드를 부여하는 전산 개발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이 마무리되면 애플스토어에서도 단말기 개통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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