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40분경 공사장 크레인 시내버스 덮치는 사고 발생...소방당국, 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 28일 오전 9시 40분경 서울 강서구 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구조물이 시내버스를 덮쳐 1명이 죽고 열다섯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서울 강서구 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구조물이 시내버스를 덮쳐 1명이 죽고 열다섯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40분경 서울 강서구 강서구청사거리 인근 등촌동 공사현장 내 크레인 구조물이 도로위를 달리던  영안운수 650번 시내버스 위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부상을 입은 15명 중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나머지 14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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