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와 자전거의 절묘한 결합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하는 나들이에 엄마들은 많은 짐과 함께 무거운 아이를 움직여야 하기에 여간 버겁고 힘든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가사에 필요한 바깥 출입을 아이가 커서 혼자 걸을 때까지 마냥 기다릴수도 없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유모차를 조금 더 가볍게 만들까, 어떻게 하면 더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까? 그러면서도 어떻게 하면 유모차를 손쉽게 조정하고 아이와 함께 이동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다. 그리고 오늘 놀라운 한가지 솔루션이 담긴 제품을 찾아 소개하고자 한다.

 
 

베이비박스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신생아와 영유아를 담아 이동하기 쉽게 만든 바구니다. 이 바구니를 유모차에 얹어 탈부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거기에다 이 유모차의 프레임이 넘어가면서 놀랍게도 자전거로 변신을 한다.

이로써 가까운 거리 이동은 물론 먼거리의 이동에 편리하도록 고안된 유모차 제품이다. 유모차이자 자전거 앞쪽에 놓여지는 베이비박스는 앞을 바라 보게 할 수도, 엄마와 마주보게 할 수도 있도록 고안되어 이동 중에도 아이가 불안해 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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