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콘서트 등 페스티벌, 대형공연, 프로야구, 프로축구 경기 진행...약 7만명 운집 예상

▲ 서울시가 이번주말 잠실운동장 방문객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사진: 26~27일 개최되는 각종 행사/ 서울시)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이번 주말(26~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차는 주차장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이롭다. 또한 이 근처를 지나갈 계획이라면 우회해야 극심한 교통 혼잡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페스티벌, 대형공연, 프로야구, 프로축구 경기 등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27일 5시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최정상 그룹 빅뱅으로 활동중인 가수 태양의 『 태양 콘서트 』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약 1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는 형형색색의 컬러파우더와 함께하는 이색 마라톤 ‘2017 컬러 미 라드 서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잠실야구장에서는 프로야구 게임도 진행된다. 26~2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라이벌 LG와 두산이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된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26일 오후 8시부터 서울이랜드FC와 경남FC가 맞붙는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다.

따라서 이번주말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7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하여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주말 잠실운동장 인근이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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