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쏘렌토,주행 성능, 내외장 디자인, 안전/편의 사양 강화...2785만~3090만원

▲ 기아차 간판 SUV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사진:더 뉴 쏘렌토’/기아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 간판 SUV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21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쏘렌토’는 2014년 8월 출시된 ‘올 뉴 쏘렌토’의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이다. 주행 성능, 내외장 디자인, 안전/편의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기존 ‘올 뉴 쏘렌토’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쏘렌토를 구체적으로 보면,  ‘더 뉴 쏘렌토’는 최고의 주형성능을 자랑한다.  동급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 탑재 ▲R-MDPS 적용 ▲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내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 추가 등이 탑재됐다. 국산 중형 SUV 최초 8단 변속기(2.2 디젤 / 2.0T 가솔린 모델)가 탑재돼 복합연비 기준 13.4km/ℓ의 동급 최고 연비(2.2 디젤 모델 / 18인치 타이어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중형SUV의 차체크기와 주행성능에 최적화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이 동급 최초로 전 트림 기본 적용돼 민첩하고 부드러운 스티어링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따라 컴포트/스포츠/에코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2.2 디젤 / 2.0T 가솔린 모델)가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에 추가돼 최적의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다지인도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우선 전면부는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 ▲Full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아이스큐브 LED 포그램프 적용으로 선명한 이미지가 한층 강화됐다.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트윈팁 머플러(2.0 디젤 / 2.2 디젤 모델) 등 포인트가 추가돼 다이나믹한 이미지가 강조됐다. 여기에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포함한 3종의 신규 휠이 적용돼 외장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이 한층 더 부각됐다.

기존 쏘렌토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내장 디자인은 ▲브릭 브라운 컬러신규 적용 ▲쏘렌토 전용 4스포크 / 반펀칭 스티어링 휠 ▲고급형 기어노브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리얼 스티치 차명 자수 적용 시트 등 섬세한 디테일이 추가됐다.

편의사항도 프리미엄급으로 교체됐다.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주행차로 이탈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을 탑재했다. ▲운전자 주의 경고 (DAW),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시트를 확장시킬 수 있는 운전석 전동 익스텐션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운전석 4WAY 럼버 서포트 ▲무선 충전 시스템 ▲T-MAP 미러링크 등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더 뉴 쏘렌토’의 판매가격은 5인승, 2륜 구동 기준 ▲2.0 디젤 모델이 278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이 2860만~3425만원 ▲2.0T 가솔린 모델이 2855만~3090만원이다. 

‘더 뉴 쏘렌토’는 2.0 디젤과 2.2 디젤 모델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 4개 트림으로, 2.0T 가솔린 모델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2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더 뉴 쏘렌토’ 구매 고객은 신규 컬러인 ▲리치 에스프레소를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펄 ▲오로라 블랙펄 ▲실키 실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그래비티 블루 등 6가지 외장 컬러와 ▲블랙 원톤 ▲브릭 브라운 컬러 패키지 등 2가지 내장 컬러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형SUV시장에서 압도적인 상품성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쏘렌토의 주행성능과 상품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만큼 고객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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