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업계 최초 TV용 페이스북 비디오 앱 출시

▲ 삼성전자가 TV 업계 최초로 TV용 페이스북 비디오 앱을 선보였다.(사진: 삼성전자)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삼성전자가 TV 업계 최초로 TV용 페이스북 비디오 앱을 선보인다. 이 앱을 이용하면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즐기던 페이스북 영상 콘텐츠를 보다 선명한 화질의 대형 TV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페이스북과 손을 잡았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페이스북 비디오 앱’은 올해 삼성 스마트 TV 전 라인업은 물론 지난 2015년 이후 출시된 모든 삼성 스마트 TV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190여개국 소비자가 35개 언어로 즐길 수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삼성스마트 TV에서 페이스북 앱을 다운받고 계정 연동을 하면 된다. ▲친구가 공유한 영상 ▲좋아하는 페이지의 영상 ▲페이스북 추천 영상 ▲인기 라이브 영상 등을 바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상하좌우 4방향 버튼만으로 영상 카테고리를 선택해 매우 간단하게 원하는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 스마트 TV는 한 화면에서 원하는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와 연결된 기기나 서비스를 모두 컨트롤 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등도 제공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상숙 상무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삼성 스마트 TV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삼성 스마트 TV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삼성 TV 소비자들이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술과 파트너십 등 다방면에 걸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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