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착역 기준...다음날 새벽 2시까지

▲ 서울지하철이 설 연휴 귀성객 편의를 위해 지하철 막차를 28~29일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사진: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서울지하철이 설 연휴 귀성객 편의를 위해 지하철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28~29일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1~4호선 서울메트로와 5~8호선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8~29일 막차시간을 평시보다 2시간 늘려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179회(20~30분 간격)추가 운행한다.

양사에 따르면, 1호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서동탄행은 밤 10시 59분, 소요산행은 12시 09분까지 막차가 운행된다.  고속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3호선 오금행은 새벽 1시 18분, 대화행은 12시 40분, 7호선 도봉산행은 새벽 1시 16분, 부평구청행은 새벽 1시 4분까지 막차를 탈수 있다. 이외에도 강변터미널, 청량리역 등 귀성객이 몰리는 주요 터미널과 기차역 인근 지하철역의 막차 시간도 연장된다.

이와 함께 귀성‧귀경객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혼잡이 예상되는 서울역, 강변역, 김포공항역, 고속터미널역 등 8개 역사에 직원 55명을 추가로 배치된다.

서울 지하철 관계자는 “올해도 설레는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을 만나 반가운 명절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위해 공사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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