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7 개통행사장, 수백명의 인파 모여 ‘장사진’ 연출

▲ KT 아이폰7 첫 개통고객은 36시간을 현장에서 기다린 유병문씨(남, 만 25세)씨였다.(사진: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아이폰 명가 KT에서 아이폰7을 개통하기 위해 36시간을 현장서 기다렸다” 이는 아이폰7 첫 개통고객이 된 유병문씨가 밝힌 말이다.

21일 오전 8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 예정인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앞두고 행사장은 이미 아이폰7 개통을 위해 모여든 KT 예비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약 150여명으로 보이는 이들이 긴줄을 만들었고, 이를 취재하기 위해 현장에 나온 취재진 그리고 외국인 및 시민까지 모여들어 진풍경이 연출됐다.

▲ KT 아이폰7 출시행사 전 행사장에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장사진이 연출됐다.(사진:강진일 기자)

이날 KT에서 아이폰7 첫 개통고객은 유병문씨(남, 만 25세)씨로 그는 이를 위해 이 행사장에서 36시간을 보냈다. 그 결과 그는 KT가 내건 LTE 데이터선택 65.8요금제 1년 지원, 아이패드 프로 9.7(iPad Pro 9.7), 애플워치 시리즈2(Apple watch series 2)  등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챙기게 됐다. 앞서 그는 20일  KT 보도자료를 통해  “평소 아이폰을 가장 잘 아는 통신사는 KT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KT에서 바로 예약가입을 했다”며 “특히 이번엔 ‘아이폰 체인지업’으로 내년에도 새로운 아이폰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꿀 수 있어 KT를 선택하길 더욱 잘한 것 같다”고 KT를 선택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 첫 개통고객인 유병문씨는 이날 LTE 데이터선택 65.8요금제 1년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프로 9.7(iPad Pro 9.7), 애플워치 시리즈2(Apple watch series 2) 등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받았다.(사진: 강진일 기자)

이날 행사에서 아쉽게 2호 개통 고객이 된 A씨는 “아이폰을 잘아는 KT에서 개통하게 돼 기쁘다”며 “  아이폰7이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혁신적인 폰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빨리 사용하고 싶어서 이렇게 개통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워치 Series 2를 사은품으로 받았다.

이밖에  3~50호 개통 고객들은 블루투스 이어폰, 전 행사 참여 고객들은  충전독, 벨킨 케이블을 사은품으로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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