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국내스마트폰 게임 이용자 하루 평균 43분 게임 즐겨

▲ 국내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는 하루에 평균 43분, 한 달 22시간 12분을 게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와이즈앱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는 하루에 평균 43분, 한 달 22시간 12분을 게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가 가장 많이 하는 게임은 카카오의 모두의 마블이었다.

20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이용자는 한 번에 4분 28초씩 하루 9.6회, 총 43분을 게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게임은 구글 플레이의 분류 중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길었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들이 속한 커뮤니케이션은 1인당 하루 39분 42초를 사용했다.

가장 사용자가 많았던 게임은 ‘모두의 마블 for Kakao’로 지난달 245만 명이 이용했다. 2위는 ‘마인크래프트’ 205만 명, 3위는 192만 명이 사용한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 4위와 5위는 치타 게임즈의  ‘롤링 스카이’와 ‘Piano Tiles 2’였다. 상위 10위권내에 카카오의 게임만 6개였다.

한편, 올여름 전 세계적인 이슈를 만든 ‘포켓몬 고’는 지난달 109만 명이 이용, 지난 7월보다 사용자는 50만 명 감소했다. 그러나  설치자는 줄지 않아 한국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것으로 와이즈앱은 추정했다.

위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626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 ±0.6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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