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신한카드, KB국민BC카드등과 제휴 전월실적 차등 할인적용

▲ KT가 아파트 거주고객을 위한 ‘KT GiGA APT 카드’ 를 출시했다.(사진 제공 : KT)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KT가 아파트 거주고객을 위한 ‘KT GiGA APT 카드’ 를 출시했다. ‘KT GiGA APT 카드’는 롯데카드, 신한카드, KB국민BC카드등과 함께 제휴되어 KT 기존 통신비 할인과 더불어 추가 할인혜택 등이 제공된다.

27일 KT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KT GiGA APT 카드’는 통신비 할인은 물론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에 따라 ▲롯데카드의 경우, 관리비를 추가 할인해 주거나▲신한, KB국민BC카드 등 전월 이용실적에 관리비까지 포함돼 실적 달성이 용이한 것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GiGA APT 롯데카드’는 ‘할인’에 초점을 맞췄다. 전월 실적 40만원이면 1만원, 80만원이면 1만6000원을 할인해 준다. 관리비 자동이체 및 전월 실적 40만원 달성할 경우 관리비가 5000원 추가 할인된다. 통신비와 아파트 관리비 할인혜택을 합하면 전월 실적 40만원으로 최대 1만5000, 80만원이면 최대 2만1000원이 된다. 추가혜택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닷컴, 롯데월드 등 롯데계열 이용 할인과 L포인트 적립이 제공된다. 단, 전월 실적에 아파트 관리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내달 초 출시 예정인 ‘GiGA APT 신한카드’는 관리비가 전월 실적에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통신비와 관리비 자동이체만으로 전월 실적이 더 손쉽게 달성 가능하다. 전월 실적 30만원이면 7000원, 70만원이면 1만5000원이 할인된다. 동시에 영화관, 프로야구, 미용실, 놀이공원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GiGA APT KB국민BC카드’는 신한카드와 동일하게 전월 실적에 관리비가 포함된다. 30만원 사용시 7000원, 70만원 사용시 1만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BC카드의 혜택인 일요일, 공휴일에 영화·공연 티켓 1+1 등도 제공된다.

GiGA APT 카드 출시로 KT 고객은 기존 슈퍼할부카드를 통해 무선 단말 할인을 받고, GiGA APT 카드로 KT 프리미엄 유선(GiGA 인터넷, GiGA UHD TV, GiGA IoT)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T 고객분석실 이원호 상무는 “요즘 아파트 관리비를 카드로 납부하는 가정이 증가하는 것에 맞춰 ‘GiGA APT 카드’를 선보였다”며 “무엇보다 160만 이상이 가입한 KT GiGA 인터넷과 GiGA UHD TV를 가정에서 부담 없이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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