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불매운동에 대처하는 일본제품 기업들의 행보가 양극화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 소비자의 불매운동에 모든 행사를 접고 관망 자세를 취하는 기업들이 있는가 하면,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정면돌파를 시도하는 기업들이 있다. 특히 정면돌파는 국내기업의 자회사 등 국내 기반 업체들이 수입해 판매하는 일본 브랜드로 유니클로, 엘리닉 등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이들 업체들이 국민 정서를 건드리고 있어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유니클로는 우리나라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폄훼했다가 곤혹을 당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