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60 한정판 3분 완판...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어떤 모델인가 보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의 인기는 여전했다. ‘V60 크로스컨트리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모델이 수량 한정 판매에서 불과 3분 만에 완판됐다. 프리미엄 안전·환경 중시 소비자들이 가치소비에 나선 것이다.

11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수량 한정판 모델은 V60 크로스컨트리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이다. 이번 에디션은 V60 크로스컨트리 최초의 한정판 모델로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을 기반으로 스웨덴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포레스트 레이크(Forest Lake)’ 컬러가 적용됐다. 여기에 구매 고객에게는 도심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지원하는 모델을 상징하는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에는 티맵과 함께 개발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여기에 2026년식부터 적용되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 Volvo Car UX와 유튜브, OTT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네이버 웨일(Whale) 브라우저까지 지원된다. 이 밖에도 5년 디지털 패키지 및 15년 OTA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탈수록 진화해나가는 스마트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한정판은 이날 오전 10시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딱 10대 한정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완판되는데 걸린 시간은 딱 3분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로써 가장 상징적인 모델이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찾는 다양한 고객 분들의 수요를 반영해 볼보자동차만이 제시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V60 크로스컨트리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볼보자동차가 선보이는 독창적인 영역의 모델로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날씨와 주행환경에서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높은 지상고와 견고하고 독특한 외관 디테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