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 리뉴얼 오픈...가심비 가치소비 성지된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유니클로가 대전의 중심 상권이자 상징적인 장소인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새롭게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이 매장은 기존 대비 3배 규모로 확장된 공간에서 다양한 상품 및 지역 협업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 등 새로운 브랜드 가치소비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7년 만의 리뉴얼 오픈이다. 오픈일은 오는 14일이다. 위치는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2층이다. 매장 규모는 약 1,200m2(366평)으로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 확장됐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입점한 의류 브랜드 중 가장 큰 매장이다. 매장 가운데에는 백화점 1층 성심당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전용 에스컬레이터가 연결되어 있어 매장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기존 전면 입구를 없애고 개방형으로 설계해 외부에서도 쉽게 매장 내 디스플레이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전에 없었던 키즈&베이비 상품존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곳에서는 여성, 남성, 키즈 & 베이비 등 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따라서 판매 상품 또한 360여 품목으로 크게 늘었다.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역 사회 상생 차원에서 리뉴얼 오픈기념으로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 ‘꿈돌이’를 비롯하여 대전에서 시작한 브랜드 ‘이삭토스트’ 등과 협업한 UTme!(유티미) 티셔츠를 선보이는데, 해당 제품은 대전 지역 유니클로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또한 유니클로는 오는 12월까지 초록우산 연계 대전 지역 11곳의 양육 시설 아동 270여 명에게 약 4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하는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대전의 중심 상권이자 상징적인 장소인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새롭게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크게 확장된 공간에서 다양한 상품 및 지역 협업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매장 오픈에 맞춰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퍼프테크 재킷’, ‘배기 커브진’, ‘멀티 포켓 숄더백’ 등을 비롯한 주요 인기 제품을 특별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오픈 3일간 구매 고객에게는 ‘오리지널 꿈돌이 키링’과 ‘유니클로 후리스 룸슈즈’ 등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