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환경 정화와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 지역 사회와 나눔의 가치 실천

2025-10-30     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MSS그룹은 전주 생산공장 인근에서 임직원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약 200kg에 달하는 폐플라스틱, 캔,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동서식품은 서울시 마포구에서 다문화·한부모 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접 담구고 완성한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생활위생 전문기업 MSS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주 생산공장 인근에서 임직원과 함께 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MSS그룹 산하의 모나리자 전주 생산공장에서 시행한 이번 활동은 총 30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생산공장이 위치한 지역 사회 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전주 생산공장 지역 주변과 골목, 팔복공원 산책로 곳곳을 다니며 약 200kg에 달하는 폐플라스틱, 캔,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MSS그룹은 친환경 제품 및 패키지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이와 같은 기업의 철학을 직원들과 직접 체험하며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향후에도 지역 사회 기반의 환경 보호 활동과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MSS그룹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을 뿐 아니라, 우리가 근무하고 있는 주변부터 먼저 깨끗이 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에 대한 인식과 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서식품은 28일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주민센터에서 다문화·한부모 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을 앞두고 직접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동서식품 임직원은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들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구고 완성한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오은정 동서식품 사원은 "정성껏 만든 김치로 주위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