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5년 만에 돌아온 빅 맥송 챌린지 방식 확 달라졌네...가치소비해 볼까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5년 만의 빅맥송과 함께 빅맥송 챌린지도 돌아왔다. 지난 2022년과 완전 달라졌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는 동일하지만 챌린지 참여 방식이 다르다. 앞서 맥도날드는 빅맥송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본지 취재에서 챌린지 진행 여부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관련 기사 참조). 아마도 행사 전 보도를 예방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빅맥송과 챌린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관련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먹거리와 참여형 이벤트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라면 특별한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24일 맥도날드가 빅맥송 챌린지를 진행한다. 예전에는 소비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담은 빅맥송 영상으로 참여했다면 이번에는 소비자가 직접 아티스트와 한 팀이 되어 노래를 완성하는 색다른 방식이다. 참가자는 김범수가 부른 알앤비(R&B) 버전과 우즈가 부른 록(Rock) 버전 중 함께 부르고 싶은 곡을 선택한 뒤, 한 소절씩 노래를 이어 부르며 듀엣 무대를 완성하면 된다.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 중 매주 완성도 높은 듀엣 영상을 선보인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1등 수상자 1명에게는 현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2등으로 선정된 30명에게는 김범수 싸인 CD, 우즈 포토카드와 함께 맥도날드 금액권 등이 담긴 스페셜 기프트를, 3등 100명에게는 맥도날드 1만원 금액권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더블 빅맥송 듀엣 챌린지’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고객과 함께 맥도날드의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고객이 참여해 더블 빅맥과 함께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