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르쉐 가치소비자, 선택지 하나 더...내년 상반기 마칸 GTS 국내 상륙

2025-10-22     전휴성 기자
포르쉐 마칸 GTS ⓒ포르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신형 마칸 GTS가 내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된다. 이번 신형 모델은 마칸 일렉트릭의 다섯 번째 파생 모델이다. 환경과 포르쉐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게 이번 신형 모델이 가치소비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포르쉐에 따르면, 신형 마칸 GTS는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리어 액슬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직경 230mm, 유효 길이 210mm 파워 유닛에는 고효율 900암페어 실리콘 카바이드 (SiC) 펄스 인버터가 적용된 마칸 GTS는 최고출력 516 마력 (PS)을 발휘하며, 런치 컨트롤 시 오버부스트 출력은 571 마력 (PS), 최대토크는 97.4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8, 200km/h까지는 13.3초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이른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100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586km(WLTP 기준). 적합한 급속 충전기 사용 시 최대 270kW 출력으로 배터리를 10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 시간은 단 21분이다.

마칸 GTS에는 특유의 전용 사운드가 적용된다. 포르쉐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 (PESS)를 통해 스포츠 (Sport), 스포츠 플러스 (Sport Plus) 두 가지 주행 모드에서 각각 특유의 전용 사운드를 경헐 할 수 있다.

포르쉐 마칸 GTS ⓒ포르쉐
포르쉐 마칸 GTS ⓒ포르쉐

포르쉐 디지털 키 (Porsche Digital Key), 새로운 주차 지원 기능, 인공지능 (AI) 기반 보이스 파일럿 (Voice Pilot), 확장된 게임 기능, 그리고 최대 2,500kg의 견인 능력이 포함된 신형 마칸 GTS는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