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추석 명절 편의성·가성비 합리적 가치소비 필수 코스 주목...이유보니
2025-10-02 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가 편의성·가성비 명절 합리적 가치소비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2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맥도날드의 추석 연휴 기간 매출은 같은 해 평균 매출 대비 2022년 14.2%에서 2023년 20.1%, 2024년 39%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했다. 방문객 수 역시 2022년 4.5%, 2023년 5.1%, 2024년 13.2% 늘어났다. 추석 연휴 동안 고객 유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는 이같은 성과 배경으로 차량 이동 중 이용 편의성을 꼽았다. 전국 400여 개 매장 중 약 60%에서 드라이브 스루(DT)를 운영하는 맥도날드는 귀성·귀경길 고객들에게 빠르고 간편한 식사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IC 인근과 휴게소 매장 입점을 통해 장거리 이동 시에도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 ▲합리적인 가성비로 명절 준비에 바쁜 가족과 친척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추석 연휴는 이동이 많고 가족 단위 고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빠르고 간편하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매출과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메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