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장기 고객 1천750명 프로농구 경기 관람한다...통신 가치소비하려면

2025-09-22     강진일 기자
ⓒS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 장기 가입자라면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숲캉스, 조용필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장기 우수 고객 혜택을 확대중인 SK텔레콤이 이번에는 농구 경기에 장기 고객을 초청한다. 통신 및 스포츠 가치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다.

22SKT에 따르면, SKT가 장기 고객을 위해 마련한 혜택은 프로 농구 경기 관람이다. 프로농구 경기는 SK나이츠 서울 홈경기다. 내달부터 11월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일곱 차례의 SK나이츠 서울 홈경기다. 관람 인원은 추첨을 통해 당첨된 총 1750명이다.

이벤트 대상은 SKT 가입 연수 10년 이상의 장기 우수 고객이다.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SKT 스페셜T 홈페이지에서 먼저 1, 2회차 초청 경기에 응모할 수 있다. 1회차 경기는 내달17, 2회차는 19일이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총 2매의 경기 관람 티켓을 제공한다. 이후 경기는 매회 순차적으로 추첨이 진행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농구 경기를 경기가 잘보이는 인기 구역에서의 관람뿐 아니라 SK나이츠 굿즈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고급 티백 세트도 받는다.

SKT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함께해 주신 고객분들이 다양한 문화, 스포츠 행사를 통해 일상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T는 장기 우수 고객 대상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41스페셜T(special T)’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문화, 여가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전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통해 인기 뮤지컬, 전시, 연극, 콘서트 등의 작품에 매달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가을 시즌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 숲캉스 개최 여름 시즌 ICT 체험관 티움(T.um) 관람 겨울 시즌 프로농구 SK나이츠 홈경기 관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용필 콘서트에 400명을 초청하는 등 비정기 이벤트도 진행하며 장기 우수 고객 혜택을 확대 중이다. 5년 이상 고객에게는 이용 연수만큼 데이터를 추가 지급하고 30년 이상 고객에게는 가입 요금제에 상관없이 T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