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제작사, 주석 연휴 무상 점검 서비스...차 안전 가치소비하려면

2025-09-19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5대 제작사가 추석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차 안전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라면 이번 무상점검에 참여하는 것이 바로 가치소비다.

1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은 오는 29일 오전 830분부터 내달 1일 오후 530분까지다.

자동차 제작사별로 보면, 우선 현대차는 1210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6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75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하며, 쿠폰을 다운로드(소진시까지)하여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쿠폰 다운로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각 제작사 앱을 통해서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78개 협력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70개 협력서비스센터,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3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엔진·공조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엔을 제외하고 나머지 제작사들은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워셔액 보중을 그 자리에서 무상으로 해준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되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하여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으니, 긴급 상황이 발생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