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자립준비청년 실제적인 도움...1천만 원 장학금 기부

2025-09-16     전휴성 기자
BAT로스만스 김건희 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서울 강남구 대한사회복지회 본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AT로스만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BAT로스만스가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자립준비청년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한 것. 이번 기부는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BAT로스만스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는 기업의 가치 실현이자 가치소비다.

16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 이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생계와 진로 준비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이중의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지난 2022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BAT로스만스가 차립준비청년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번 장학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교육 전문 자격증 취득 직무 역량 강화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보호 종료 직후 곧바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단순히 취업 준비를 넘어 창업을 통한 자립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면서 어학 과정, IT·디지털 툴 학습, 전문 직무 훈련뿐 아니라 창업 관련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지원이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 제약에 가로막히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앞으로도 청년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