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장인·도전 정신 담은 새로운 매트리스 선보여...숙면 가치소비 新 선택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씰리침대가 새로운 스프링 기술을 적용한 매트리스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국가무형유산 안치용 한지장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숙면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게 이번 신제품이 가치소비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11일 씰리침대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씰리침대가 창립 144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국가무형유산 안치용 한지장과의 협업을 기념해 내놓은 매트리스다. 지난해 국가무형유산 정관채 염색장과 함께한 협업에 이어 국가무형유산과 선보이는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다. 장인 정신’과 ‘도전 정신’ 등 두 가치는 이번 신제품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제품명 ‘멀버리(Mulberry)’는 한지의 원재료인 닥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 실제 한지를 활용한 특별 제작 라벨을 부착해 상징성을 더했다. 오랜 헤리티지가 담긴 씰리침대의 기술력과 전통 한지의 만남으로 장인 정신을 표현했다.
특히 새롭게 개발한 스프링 ‘리액트서포트(ReactSupport)’ 코일을 적용해 최상의 숙면 솔루션을 향한 씰리침대의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리액트서포트’ 코일은 기존 6회전 구조의 ‘얼라인서포트(AlignSupport)’ 코일을 한 번 더 꼬아 총 7회전으로 설계한 신개발 스프링이다. 처음 누웠을 때는 부드럽고 편안한 착와감을, 압력이 집중될 때는 강력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스프링 끝단을 길게 설계한 특수 헤드 구조로, 좌우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스프링 소재는 씰리침대의 기존 스프링과 동일하게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티타늄 합금을 사용했으며, 여기에 이중 열처리 공정을 더해 강도와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매트리스 가장자리에는 씰리침대의 특허 기술인 ‘유니케이스 시스템(UniCased System)’을 적용해 실질 사용 공간을 더욱 넓히면서 공기 순환과 충격 흡수 기능을 강화해 보다 쾌적한 수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144년간 이어온 씰리의 기술력에 국가무형유산 한지장과의 협업으로 전통과 장인정신을 담은 특별한 매트리스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특히 새롭게 개발한 ‘리액트 서포트’ 코일은 씰리침대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핵심 기술로, 고객에게 더욱 깊은 숙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