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피밀 토이로 BTS 캐릭터 타이니탄 피규어...가치소비 해볼까
2025-09-11 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가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완성체로 복귀한 BTS(방탄소년단) 인기에 편승한다. 해피밀 장난감으로 BTS 캐릭터 타이니탄 토이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이번 해피밀 토이가 BTS 팬이거나 소장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11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귀여운 모습으로 탄생한 캐릭터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통해 글로벌 팬덤의 사랑을 받아왔다. 맥도날드가 해피밀 토이로 선보이는 이번 미니 피규어는 총 14종이다. 지난 2021년 맥도날드와 함께한 ‘The BTS 세트’ 광고 영상 속 착장을 재현한 ‘플레이백 에디션’과 맥도날드 로고 의상을 입은 ‘앵콜 에디션’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피규어는 해피밀 구매 시 원하는 1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1차 ‘플레이백 에디션’은 오늘1일부터, 2차 ‘앵콜 에디션’은 내달 2일부터 제공된다. 매장별 상황에 따라 재고 소진 시 판매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밀은 세대를 아우르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선사하는 맥도날드의 상징적인 메뉴”라며, “이번 ‘타이니탄’ 미니 피규어 외에도, 지속적으로 해피밀 메뉴와 토이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