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기업-기관-재단 협업해 ESG 경영 실천, 취약계층 나눔과 장애청소년 음악 캠프 등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ESG 실천을 위해 기업, 기관, 재단 등이 협업해 나눔 활동과 캠프를 운영했다.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은 ‘에코크리에이터’ 활동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총 3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친환경 제품 200박스를 기부했다.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는 공동으로 2025 ‘뽀꼬 아 뽀꼬’ 캠프를 운영했다. 50명의 장애 청소년을 오디션을 통해 선정해 멘토와 함께한 일대일 교육을 통해 성악과 악기 연주 등에 관한 기량을 길렀다.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은 공동 운영하는 환경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 ‘에코크리에이터’ 활동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은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총 3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친환경 제품 200박스를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서울역쪽방상담소 전익형 실장과 유호연 소장, GS리테일 유진숙 매니저, 환경재단 정성욱 선임PD, 에코크리에이터 7기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에코크리에이터 7기 참가자들은 물품 전달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더 많은 시민이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함께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환경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에코크리에이터’는 환경(eco)과 창작자(creator)의 합성어로,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환경재단의 대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398명의 크리에이터를 배출했으며, 약 10만 명의 시민과 함께 온오프라인 환경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에코크리에이터 7기는 총 40개 팀이 선발돼 7월부터 3개월간의 영상 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오프라인 환경 실천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2025 ‘뽀꼬 아 뽀꼬’ 캠프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뽀꼬 아 뽀꼬’ 캠프는 장애 청소년의 음악 재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다. ‘선율로 여는 미래, 다름으로 만드는 하모니’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캠프는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가 주관해 2025년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운영했다.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50명의 장애 청소년과 음악 및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멘토, 악기 지도를 맡은 음악 전문가, 특수교사로 구성된 운영진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애 청소년 참가자들은 멘토와 함께한 일대일 교육을 통해 성악과 악기 연주 등에 관한 기량을 길렀다.
캠프 공동 주최기관에서는 다른 해에 비해 특히 뛰어난 참가자들의 실력에 놀라움과 감동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세 공동 주최기관은 우리나라 장애 청소년의 음악 재능을 지원함에 있어 변함없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