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한강버스 선착장에 색다른 라면 가게 연다..먹거리 가치소비 리딩

2025-08-05     우영철 기자
ⓒ오뚜기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한강버스 선착장에 색다른 라면 체험 공간이 생긴다. 오뚜기가 해피냠냠 라면가게를 운영한다. 라면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게 먹거리 가치소비 색다른 가치소비가 될 것이다.

5일 오뚜기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총 7개의 선착장을 오가는 서울의 수상 대중교통으로, 지난달 9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이번 오뚜기의 해피냠냠 라면가게는 지난 4일 압구정이 오픈한데 이어 오는 9일 뚝섬 선착장에 문을 연다. 선착장 건물 1층에 입점한 CU편의점에서 오뚜기 라면을 구매한 후, 2층에 마련된 브랜드 테마 공간에서 직접 조리해 한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피냠냠 라면가게는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오뚜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해 내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시민도 한강 뷰와 함께 식사 체험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오픈을 기념하여 오뚜기 라면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특별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라면이라는 새로운 경험은 라면이라는 일상적인 식문화를 색다르게 재해석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오뚜기는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과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