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알럭스 레드닷 어워드 수상...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입증

2025-07-29     강진일 기자
ⓒ쿠팡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쿠팡의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9일 쿠팡에 따르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알럭스가 디자인 인정을 받은 부문은 디자인 콘셉트 부문 중 인터렉션, UI&UX(Interaction, UI & User Experience) 카테고리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콘셉트 부문의 경우 아이디어 단계의 콘셉트, 서비스 흐름, 실험적 구조 설계 등을 심사하며, 상용화 여부와 무관하게 디자인 철학과 잠재력에 중점을 둔다.

알럭스의 UX 디자인은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블랙&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상품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브랜드별 전용관 구성과 고화질 이미지·영상으로 감각적이고 몰입감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며,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알럭스는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올해 3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레드닷 수상까지 거머쥐며 론칭 9개월 만에 글로벌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2관왕에 올랐다.

알럭스 관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UX 철학을 바탕으로 럭셔리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