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보드게임부터 스케이트보드까지 디자인 피서하러 놀러 오세요".. 공간·예술 · 문화 · 여유의 가치소비
7.31.~8.3. DDP 실내외 곳곳 'DDP 여름축제: 디자인홀리데이' 개최 ‘보드게임’ 모티브로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공간 구성 ..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마련 서울라이트 DDP 여름,DDP 여름 스페셜 투어 등 DDP 곳곳 디자인 피서지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보드게임, 스케이트보드, 야간 러닝 등 다양한 상상력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체험 공간'으로 변신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선사한다.
23일 서울디자인재단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2025 DDP 여름축제: 디자인 홀리데이'(이하 디자인 홀리데이)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며 테마는 '보드게임'이다. DDP의 실내외 공간을 시민 참여형 체험장으로 만들어 ‘창의적인 피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우선 참여자는 행사장 입구에서 ‘아모스 필러즈’ 젤리와 함께 리플렛을 제공받는다. ‘디자인 둘레길’을 따라가다 보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로우리트콜렉티브’의 가구와 함께 바닥 놀이터, 미니 게임, 야외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업힐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날 수 있다.
이 곳은 신체 활동과 창의적 상상력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참여자는 대형 핀볼, 블록 쌓기, 림보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종이조각에 그림과 글을 남기고 직접 구조물을 완성하는 ‘아트 홀리데이’ ▲ '종이비행기 날리기' 미션이 준비됐다. 미션을 성공하면 ‘레이지 스튜디오’의 타투 스티커, 한닙두잇의 ‘한닙와삭 김스낵’, ‘풍심당’ 누룽지칩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 받고 행사장에 숨겨진 스탬프를 모두 찾으면 ‘썬키스트 제로 소다’도 선물로 받는다. ‘베이시아’와 협업한 프라이빗 셀프케어 클래스, 8월 1일에는 인플루언서 ‘빵느’와 함께하는 필라테스 클래스도 마련됐다. 여기에 ‘풀무원 지구식단’과 건강 탄산음료 브랜드 ‘클룹 애사비소다’가 제공하는 시원한 간식을 맛볼 수 있다. 플라스틱병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하면 비건 젤리 ‘캇예스’도 받을 수 있다.
실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우선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DDP 러닝’에서는 디자인 둘레길과 개장 예정인 수공간을 포함해 실내외를 넘나드는 색다른 러닝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거리의 감성을 담은 스케이트보드 행사도 있다. DDP 러닝에 참가하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는 의미로 송월타올의 타올쿤 스포츠 타올, 클룹의 바이탈레몬 스파클링을 받을 수 있다. 또, 8월 3일에는 ‘클롬프’와 함께 저강도 유산소 조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8월 2일에는 ‘레드불’이 후원하는 ‘Redbull Road Gap’(레드불 로드 갭)이 열린다. 전 국가대표 은주원(18‘ 아시안게임 동메달)과 강준이 선수를 비롯해 국내외 스케이트보더들이 참여하며, 레드불 브랜드존에서는 스트릿 패션과 문화를 함께 전한다.
한편 디자인 홀리데이 기간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서울라이트 DDP'가 여름에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성곽, 이간수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수공간 등 도심 속 명소를 여름밤 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하며, 가족 나들이와 데이트 코스로도 기대를 모은다. 또 여름밤에는 'DDP 밤의 두 얼굴'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프랑스 뷰티 브랜드 ‘레노’와 협업한 여름 투어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자인 홀리데이는 일상 속에서 디자인이 주는 즐거움과 상상력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시민이 직접 플레이어가 되어 도심 속에서 예술과 디자인, 삶을 새롭게 체험하는 여름의 특별한 피서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