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지속 가능한 스포츠 문화와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보전 등 ESG 위한 업무협약 체결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ESG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지속가능함을 모색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해양환경공단은 지속 가능한 스포츠 문화 확산 및 깨끗한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로는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와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해양환경공단은 지속 가능한 스포츠 문화 확산 및 깨끗한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스포츠 문화 확산 및 해양 환경 인식 개선 활동, 해양 환경 보호와 스포츠 활동을 연계한 ESG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간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 활동이 해양 환경 보전이라는 공공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국민 건강과 미래 환경을 위한 ESG 경영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양환경공단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해양 환경과 스포츠가 융합한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스포츠 분야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와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부지역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외래식물 제거, 생태계 모니터링 등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에코프로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협약의 첫 걸음으로 충청북도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외래식물 제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외래식물 제거 활동은 토종 식물의 서식지를 회복시키며 자연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대현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ESG 가치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국립공원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공공기관과의 ESG 협력은 에코프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에코프로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역 환경과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