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폴스타 코리아, 첫 지속가능성 가치 실천...착한 가치소비 리딩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폴스타 코리아 약 4년 만에 첫 친환경 활동에 나섰다. 전기차 브랜드로서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선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환경 중시 소비자에게 환경 외에 착한 가치소비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7일 폴스타 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론칭 첫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는 바로 환경재단에 폴스타 4대 기증이다. 이번 기증이 단순한 차량 제공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양사의 협력에 실질적인 동력일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양사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사실 폴스타 코리아는 한국 론칭 이후 전기차 브랜드이면서 이렇다 할 ESG 활동에 나서지 않아왔다. 그런데 올해 본격적으로 지속가능성의 가치 실천 포문을 연 것이다. 그 배경이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사실 환경재단과 이야기되던 브랜드와 차는 현대차의 신형 넥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수소차보다는 환경에 전기차가 더 어울린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폴스타코리아가 폴스타4를 기부하게 됐다. 

이날 폴스타 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글로벌에서는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라면서 “그동안은 판매하는 차량 볼륨도 크지 않고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폴스타는 100% 전기차 브랜드로서, 보다 큰 책임감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